'정희' 크러쉬 "박효신-나얼-김동률과 작업 같이 하고 싶다"

입력
2020.10.22 13:49


가수 크러쉬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크러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크러쉬는 "역대급 피처링 군단은 직접 섭외했다. 윤미래 선배님은 싸이 대표님께서 다리를 놓아주셨다. 이소라 누나는 이소라 선배님 대표님께 말씀드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모두 다 흔쾌히 바로 오케이를 해주셨다. 답례로 선물과 손편지 등 모든 것을 충족시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크러쉬는 "타이틀곡을 정할 때 정말 힘들었다. 모든 뮤지션 분들이 그렇겠지만 저 또한 5곡 모두 타이틀곡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크러쉬는 어떤 남자 보컬과 협업하고 싶냐는 질문에는 나얼-박효신-김동률을 언급했다.

한편, 지난 20일 발매된 크러쉬의 새 EP 앨범 'with HER (위드 허)' 타이틀곡 ‘놓아줘 (with 태연)’는 21일 지니, 벅스, 바이브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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