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SUV 라인업 확장하는 ‘타오스’ 공개

입력
2020.10.18 15:30

폭스바겐이 브랜드의 SUV 라인업을 확자아는 엔트리 컴팩트 모델, ‘폭스바겐 타오스’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폭스바겐 타오스는 폭스바겐의 컴팩트 모델을 위한 모듈형 플랫폼, ‘MQB’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무척이나 컴팩트한 체격을 기반으로 개발된다.

폭스바겐 타오스는 4,465mm 남짓한 짧은 전장을 갖췄으며, 전폭이나 전고 역시 컴팩트 SUV에 걸맞은 체격을 제공하여 ‘티구안’의 하위 모델로 존재감을 제시한다.

디자인에 있어서는 폭스바겐의 최신 디자인 기조를 기반으로 T-록과는 또 다른 존재감을 제시한다. 날렵하면서도 대담한 스타일이 담긴 헤드라이트, 그리고 스포티한 바디킷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차체의 실루엣, 그리도 클래딩 가드의 적용을 통해 SUV 고유의 가치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시하여 차량의 가치를 보다 명확하게 제시한다. 덧붙여 후면 디자인은 여느 폭스바겐 SUV와 동일하게 구성되어 만족감을 높인다.

실내 공간은 최근의 폭스바겐 요소를 고스란히 반영하면서도 ‘컴팩트 모델의 가치’를 명확히 제시한다.

깔끔하게 다듬어진 디스플레이 패널을 기반으로 한 계기판, 와이드 디스플레이 패널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기능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더해져 ‘기능의 매력’을 높인다.

덧붙여 실내 공간 및 적재 공간의 가치를 더욱 높인다. 이를 통해 작은 체격으로도 다양한 레저 및 아웃도어 레저 활동 속에서도 제 몫을 다할 수 있도록 했다.

폭스바겐 타오스의 파워트레인은 1.5L TSI 엔진을 탑재해 158마력과 25.0kg.m의 토크를 제시한다. 전륜구동 사양은 8단 자동 변속기, 4Motion 사양은 7단 DSG를 조합해 ‘실용적인 주행 성능’을 제시한다.

한편 폭스바겐은 타오스의 구체적인 사양 및 판매 가격 등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모클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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