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경남 김해시장이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가야문화권협의회) 의장에 선출됐다.
가야문화권협의회는 15일 전남 여수시에서 열린 제25차 정례회의에서 허 시장을 제8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허 시장은 2021년부터 의장직을 수행한다.
가야문화권협의회는 가야문화권 시ㆍ군간 네트워크 구축과 동반자적 공동발전 모색을 위해 2005년 구성돼 현재 경남ㆍ경북ㆍ전남ㆍ전북ㆍ대구 등 5개 시ㆍ도, 26개 시ㆍ군이 참여해 지역 간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역사문화권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으로 가야문화권 지역문화발전 및 관광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만큼 지역 간 상생전략을 통해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