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코로나 신규확진자 한 자릿수로...8명 증가

입력
2020.10.15 12:09
66일 만에...지역사회 6명
ㆍ해외유입 2명

경기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자리수로 떨어졌다.

경기도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752명으로, 전날에 비해 8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유입 2명, 지역사회 6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 8월 10일(5명) 이후 66일 만에 처음이다. 동두천 친구 모임 관련해 2명이 더 감염돼 지난 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도내 누적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었다.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확인된 산발적 감염 사례가 수원, 성남, 안양 등 3개 시에서 3명 나왔으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구리에서 1명 추가됐다.

해외 유입으로는 미국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했던 2명이 확진됐다.

도내 코로나19 치료 병원 병상 가동률은 35.3%,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6.6%다.

이범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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