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자리수로 떨어졌다.
경기도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752명으로, 전날에 비해 8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유입 2명, 지역사회 6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 8월 10일(5명) 이후 66일 만에 처음이다. 동두천 친구 모임 관련해 2명이 더 감염돼 지난 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도내 누적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었다.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확인된 산발적 감염 사례가 수원, 성남, 안양 등 3개 시에서 3명 나왔으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구리에서 1명 추가됐다.
해외 유입으로는 미국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했던 2명이 확진됐다.
도내 코로나19 치료 병원 병상 가동률은 35.3%,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6.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