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덮죽 사장님을 응원했다.
심진화는 11일 자신의 SNS에 "기사 보고 저희도 속상해서. 마침 포항이라 서울 올라오는 길에 들러서 응원의 말씀 드리고 왔어요. 저희가 사장님 덮죽 첫 손님이었어서 맘이 다르더라고요. 근데 사장님이 저희 보시고 눈물을 보이셔서 맘이... 많은 분들이 응원합니다! 사장님 힘내세요"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김원효 또한 같은 날 SNS를 통해 "여기가 덮죽 찐이야! 포항에 일 보고 서울 오기 전 생각나서 다시 들렀지요~ 역시 찐 가게는 분위기도 맛도 달라"라고 올렸다.
앞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포항 덮죽집 사장이 프랜차이즈 업체로부터 메뉴를 표절 당했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에 소개된 덮죽이 워낙 독특한 형태인 데다 프랜차이즈 업체 이름과 메뉴명도 방송에 나온 것과 비슷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많은 네티즌에 이어 김원효 심진화 부부도 포항 덮죽집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매장에 방문해 사장님과 만난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덮죽 비주얼에 감탄하며 “바다 향이 그대로 느껴진다”고 7분 만에 접시를 깨끗이 비워낸 바 있다.
한편 김원효 심진화는 지난 2011년 결혼한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