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헌터와 셰프' 공승연, 폭풍 먹방부터 집념의 헌터 본능까지? '매력 폭발'

입력
2020.10.09 11:23


공승연의 반전 매력이 그려진다.

지난달 26일 첫 방송되며 출연자뿐 아니라 생존지까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SBS '정글의 법칙-헌터와 셰프' 다음 이야기가 오는 10일 오후 공개된다.

일명 '임지호 셰프 수제자'로 활약을 한 공승연은 스승 임지호 셰프가 한 음식 앞에서 폭풍 먹방을 펼치고, 어두운 동굴에서도 오빠들을 이끌며 청순한 외모와 180도 다른 털털한 모습까지 반전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 최상의 식재료들로 실력 솜씨를 제대로 발휘한 임지호 셰프는 단시간에 여러 가지 종류의 요리들을 완성했다. 탐사를 다녀온 직후라 배고팠던 멤버들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먹방을 펼쳤고, 특히 공승연은 카메라도 신경 쓰지 않으며 털털하게 양 볼 가득 음식을 넣으며 다람쥐 같은 모습으로 '공블리'에 등극하며 '新 먹방 요정'을 예고했다.

한편, 공승연은 식사를 마친 후 이어진 오후 탐사에서도 의외의 모습을 선보였다. 김강우, 이용진과 함께 무인도 탐사를 나간 공승연은 시작 전부터 걸스카우트 출신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고, 탐사지에 도착해서도 식재료를 발견하는 족족 채취를 하며 헌터 본능까지 보였다.

뿐만 아니라 공승연은 식재료를 찾던 중 발견한 동굴에서는 어두컴컴하고 스산한 분위기에 겁먹은 김강우와 이용진과는 달리 공승연은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동굴 안을 살피는 것은 물론 겁먹은 오빠들을 이끌며 여장부다운 모습을 선보여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청순한 외모와는 달리 털털한 모습을 뽐내는 공승연의 반전 매력은 1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헌터와 셰프'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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