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송가인 이어 '트롯전국체전' 코치진 합류…역대급 라인업 완성

입력
2020.10.08 17:25


가수 황치열이 ‘트롯 전국체전’에 코치진으로 합류한다.

KBS ‘트롯 전국체전’ 측은 8일 “황치열이 송가인 신유 박구윤 김병현과 함께 코치진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트롯 전국체전’은 MC 윤도현을 비롯해 제주 고두심, 서울 주현미, 경기 김수희, 강원 김범룡, 충청 조항조, 전라 남진, 경상 설운도, 글로벌 김연자가 감독으로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코치진으로는 송가인 박구윤 신유 김병현에 이어 황치열까지 출연을 확정해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

MC와 감독 및 코치진 외에도 개성과 끼가 넘치는 참가자들이 '트롯 전국체전'에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김호중의 외가 친척 이시현, 트로트 샛별 김산하 윤서령 박현호도 참가를 확정해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다신 없을 초호화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트롯 전국체전’은 전국 8도에 숨어있는 진주 같은 신인을 발굴, 최고의 가수와 작곡가들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 속 새로운 트로트 신인 가수를 탄생시킨다는 포부를 담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월 편성으로 논의 중인 ‘트롯 전국체전’의 또 다른 코치진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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