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가 김원효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에는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심진화는 김원효의 사랑꾼 면모에 대해 이야기했다. 심진화는 "김원효는 특이한 남자"라며 "기념일을 꼭 챙기고 이벤트를 해주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심진화는 이어 자신이 생각하는 김원효의 가장 큰 장점에 대해 말했다. 그는 "남편은 날 있는 그대로 사랑해 준다. 내가 결혼 후 28kg이 쪘는데도 똑같이 좋아해 준다"고 했다.
심진화는 "내가 평소에 잘 안 치우는 편인데 남편이 옷이 쌓여 있는 걸 보면 본인이 치워주기도 한다. 잔소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고, 그의 말을 듣던 김원효는 "결혼 후에 포기라는 단어를 알게 됐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