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새로운 전기차, ID.4의 퍼스트 에디션이 판매 시작 당일 매진이라는 진기록을 남겼다.
폭스바겐은 최근 북미 시장에서 브랜드의 새로운 전기차이며, 크로스오버 형태를 갖고 있는 ‘ID.4’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새로운 차량의 판매를 시작한 폭스바겐은 ID.4의 판매 트림을 ‘퍼스트 에디션’과 ‘ID.4 프로’로 구분했다.
ID.4 퍼스트 에디션은 2021년 1분기 고객 인도를 예고하며 ID.4 프로는 2021년 중반에 고객 인도가 될 예정으로 발표되었고, 판매가격은 각각 4만 3,995달러, 3만 9,995달러로 책정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ID.4 퍼스트 에디션이 판매 시작 당이, 전량 매진되고 홈페이지의 접속이 폭주되어 많은 사용자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폭스바겐 측은 ID.4의 초기 한정 모델인 퍼스트 에디션의 판매 수량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브랜드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를 알리고, “빠른 복구를 통해 소비자들의 이용의 불편함을 없애겠다”고 밝혔다.
사전 계약 당일 물량 폭주 사태를 겪은 폭스바겐 ID.4 퍼스트 에디션은 투톤 루프와 20인치의 알로이 휠, 그리고 프리미엄 LED 프로젝트 헤드램프와 발광 프론트 그릴을 더해 세련된 매력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를 더해 실내 공간에서 더욱 넓은 개방감과 공간의 가치를 누릴 수 있어 기본 사양이라 할 수 있는 ID.4 프로 트림 대비 더욱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가치를 제공한다.
폭스바겐 ID.4 퍼스트 에디션의 등장으로 미국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할지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