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귀공자 비주얼로 전 세계 팬 홀렸다

입력
2020.10.03 10:12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귀공자 비주얼과 부드러운 음색으로 전세계 팬들을 열광시켰다.

방탄소년단은 2일 오후(한국시간)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이하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MAP OF THE SOUL : PERSONA’의 수록곡 ‘소우주 (Mikrokosmos)’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지민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남색 셔츠를 입고 등장해 맑은 음색으로 탄탄한 보컬 실력을 뽐냈다.

경복궁 경회루 야경과 환상적으로 어우러진 지민의 모습은 전 세계 팬들 사이에서 즉각 화제가 됐다.

세계보건기구(WHO) 소셜미디어 책임자 사리 세티오기 그리버그(Sari Setiogi Griberg)는 자신의 SNS에 “지민이 천사 같은 목소리로 노래했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또한 미국 기업 베이글 바이츠(Bagel Bites)도 “지민이 역사를 만들었다”면서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방탄소년단은 3일 ‘지미 팰런쇼’의 스페셜 주간 기획 ‘BTS Week’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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