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우가 아내 박은영이 교제 7개월 만에 2세 얘기를 꺼냈다고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박은영 김형우 부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출연진은 김형우에게 박은영의 어떤 면에 반했는지 물었다. 질문을 받고 고민하던 김형우는 "예쁘면 성격이 나쁠 거라고 생각했다. 처음에는 착한 척을 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나중에는 정말 착하다는 걸 알게 됐다. '함께 살아보자'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김형우는 "아내가 결혼에 대한 압박을 많이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형우는 "아내가 만난 지 7개월 만에 2세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고, 그의 말을 들은 홍현희는 "나도 그렇게는 하지 않았다"고 장난스레 말해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