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옥구슬=이달의 소녀 현진 "김구라에게 칭찬받고 싶었다"

입력
2020.09.27 18:57

'복면가왕' 옥구슬은 이달의 소녀 현진이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숨은그림찾기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 4인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불꽃놀이와 옥구슬의 무대로 꾸며졌다. 불꽃놀이는 임창정의 '그대도 여기에'를 선곡해 담담하게 감성을 폭발시켰다.

옥구슬은 CLASSIC의 '여우야'를 선곡해 달콤한 음색으로 판정단에 상큼함을 선사했다.

대결 결과 13 대 8로 불꽃놀이가 승리해 3R에 진출했다. 이어 복면을 벗은 옥구슬의 정체는 이달의 소녀 현진으로 밝혀졌다.

김구라 입덕 시키기가 목표였다는 현진은 "'복면가왕' 나오기 전에 걱정을 많이 했다. 김구라 선배님께 독설을 받을까 봐 많이 무서워했다. 칭찬을 받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진은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컴백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MBC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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