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캠퍼스는 24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뉴딜사업을 위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첨단 정보기술(IT)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멀티캠퍼스는 내년부터 3년간 빅데이터, 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교육 과정 등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프로젝트형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개발, AI서비스 개발, IoT서비스 개발, 클라우드(MSA) 서비스 개발 등으로 구성된다.
전체 교육 과정 중 일부는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과정은 멀티캠퍼스의 비대면 학습 서비스 ‘클래스 나우’를 활용해 진행할 계획이다. 클래스 나우는 지난 3월 출시된 이래 지금까지 210건 이상의 교육 과정을 선보였다.
멀티캠퍼스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2020년 인적 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기업’에 선정됐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정부가 주관하는 우수 인재 양성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유연호 멀티캠퍼스 대표는 “사회가 성장하고 국가가 발전하기 위해서 AI와 소프트웨어 등 실무형 인재양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 수주를 계기로 한국형 뉴딜의 추진력 확보를 위한 우수 인재를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