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이 전소민이 정한 외모 순위에 충격받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전소민이 출연진의 외모 순위를 정했다.
전소민이 순위를 발표하기 전, 유재석은 "난 전소민이나 송지효가 뽑는 외모 순위에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광수는 "그렇긴 하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두 사람의 말을 듣던 전소민은 지석진 쪽을 바라보며 "꼴찌는 확실히 정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전소민은 "지석진 오빠가 꼴찌"라고 말했고, 지석진은 "객관성이 떨어진다"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1위는 하하, 2위는 김종국, 3위는 양세찬, 4위는 이광수, 5위는 유재석이었다. 유재석은 "우리도 여성 멤버의 순위를 정하겠다"며 "1위는 송지효고 꼴찌는 전소민"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