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하반기 기업 채용이 미뤄지는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졸업생의 취업 지원을 위해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인제대 대학일자리센터는 대면 상담이 힘든 시기에 학교에 오기도 쉽지 않은 졸업생을 위해 온라인 모의 면접과 비대면 취업지도, 입사지원서 컨설팅을 실시하는 한편 주기적인 전화상담과 함께 고용노동부, 지자체 청년 정책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취업 준비에 한창인 인제대 졸업생 200명을 선정해 초조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치유하고 자존감 향상을 위한 ‘함께해요! 성공 취업 응원 꾸러미’도 발송하고 있다.
응원 꾸러미에는 '늘 수고했어요', '내 치즈는 어디에서 왔을까? ' 등 책과 대학일자리센터장 응원 메시지를 담은 손편지를 비롯한 마스크, 손 소독제, 청년정책 안내 자료가 들어있다.
배성윤 인제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코로나19등 어려운 채용 시기에 노력을 다하고 있는 졸업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취업지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