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이태성, 김청 제치고 최종 우승(ft.성유빈)

입력
2020.09.19 20:41

'불후의 명곡' 이태성이 '배우 특집'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김청, 김선경, 김승우, 이태성, 이장우, 권혁수가 출연한 '2020 배우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네 번째 무대에 선 이태성은 친동생인 가수 성유빈과 함께 올랐다.

노래를 부르기 전 이태성은 "친동생이 먼저 데뷔했는데 잘 되지 않아서 본의 아니게 '이태성 동생'으로 불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노라조의 '형'을 선곡해 진심을 담아 열창했다.

이태성, 성유빈의 감동 무대는 새로운 1승을 차지했고 마지막 무대를 꾸민 김청까지 저지하며 '배우 특집'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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