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 농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싸게 살 수 있는 '온라인 서울장터'가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면서 비대면을 통한 소비 촉진 창구 마련을 위한 조처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16일부터 27일까지 서울장터 특별기획전이 진행된다. 11개 시ㆍ도에서 추천한 한우 및 버섯 그리고 곶감 등 특산물 300여 품목이 판매된다.
행사 기간엔 11번가와 NH카드의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할인 행사를 통해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다. 18일부터 23일까지는 오후 7시부터 실시간 온라인 방송(Grip쇼핑)으로 11개 시ㆍ도에서 추천한 한우와 황금향, 사과,매화전통조청세트 등 30여개 상품을 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