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6' 화사, 압도적인 표로 최종 우승

입력
2020.09.11 23:29

마마무 화사가 뛰어난 가창력으로 최종 우승을 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히든싱어 6'에서는 원조가수 화사와 모창 능력자들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화사는 1라운드 대결곡으로 로꼬와 듀엣으로 부른 '주지마'에서 화사가 아닐 것 같은 사람 4표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이어 2라운드에서는 '멍청이'를 불렀고 화사는 "부르면서 스스로 내가 아닌 느낌이 처음 들었다. 내가 나를 따라 하는 느낌이 들어서 긴장했다"고 말했다.

2라운드에서는 총 10표를 받아 9표를 받은 5번 모창 능력자를 이어 2등을 기록했다.

이후 화사는 3라운드에서는 대결곡 마마무 '데칼코마니'을 불러 8표로 1위를 했고 마지막 라운드에서 '마리아'를 불러 79표를 받아 압도적인 표수로 최종 우승했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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