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김희선, 20대 대학생 역 완벽 소화...시간 여행자급 미모 '심쿵'

입력
2020.09.09 12:18

'앨리스' 김희선이 시간 여행자급 미모를 과시했다.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의 인기 요인은 휴먼 SF라는 장르를 이해하기 쉽고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스토리,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 박진감 넘치는 연출, 눈이 번쩍 뜨이는 볼거리, 배우들의 열연 등 다양하다.

그중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20~40대까지 다양한 나이대를 넘나들며 완벽한 연기와 불변의 미모를 보여주고 있는 주인공 김희선(윤태이/박선영 역)의 존재감이다.

이런 가운데 9일 '앨리스' 제작진이 실제 시간 여행자라고 해도 믿을 만큼 변함없는 김희선의 여신 미모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김희선은 대학 강의실로 보이는 곳에서 수업에 집중한 모습이다. 긴 생머리, 작은 얼굴, 동그랗고 큰 눈 등 김희선의 청순 미모가 돋보인다.

이와 함께 화이트 머리띠, 곱창 끈 등 사진 속 김희선이 착용한 아이템이 눈길을 끈다. 원조 완판 여신인 김희선이 과거 SBS 드라마 '토마토'에 착용하고 등장해 신드롬을 일으킨 아이템들이기 때문이다.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김희선의 미모가 또 한 번 감탄을 자아낸다.

'앨리스' 4회 엔딩에서 박진겸(주원)은 드론을 목격했다는 윤태이의 말에 곧장 그가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도착 직전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이후 박진겸이 눈을 뜬 곳은 2010년이었다.

시간 여행을 하게 된 그가 2010년의 윤태이를 마주하는 것이 예고되며 많은 시청자의 궁금증이 쏟아졌다.

한편 미니시리즈 전체 1위 SBS '앨리스'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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