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과 국제로타리, 신종 코로나 극복 위한 청년봉사 지원 MOU 체결

입력
2020.09.0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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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인철)와 국제로타리 3650지구(총재 유장희)는 8일 서울 종로구 3650로타리 회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청년 봉사활동 지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대학당국과 대학생들이 사회봉사 활동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때 국제로타리가 필요한 제도적ㆍ물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두 기관은 코로나19 시대에 청년들이 사회 취약층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다고 보고 로타리 대학생 봉사팀이 각 대학마다 구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제로타리는 진행 중인 ‘신종 코로나 퇴치 로타리 운동(ECRIㆍEnd Corona Rotary Initiative)’에 대학생과 대학이 활발히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변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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