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코로나 블루’ 퇴치법

입력
2020.09.08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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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코로나 블루’를 앓는 이들이 늘고 있다. 갑작스럽게 겪는 단절과 불안감이 사람들을 우울증이나 무기력증에 빠져들게 하는 모양이다. 아무리 어둡고 긴 터널이라도 처음과 끝은 있는 법. 불현듯 찾아온 코로나19의 암울함 또한 완전히 이겨낼 날이 올 것이다. 왠지 마음이 울적할 땐 선선한 바람 맞으며 동네라도 한 바퀴 씩씩하게 걸어보자! 희망을 안고! 지난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잠수교 북단 지하보도에서.

왕태석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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