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이일화가 첫 방송을 앞두고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이일화는 7일 KBS2 드라마 '비밀의 남자'의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밀의 남자' 대본을 들고 있는 이일화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대본을 손으로 가리키기도 하고, 손하트를 만들어 보이기도 했다. 이일화는 특유의 환한 미소로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7세의 지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위해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그를 둘러싼 두 여자의 사랑과 욕망, 그리고 인물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담았다.
이일화는 '비밀의 남자'에서 25년 전 기억을 잃고 자신이 누군지조차 모른 채 살아가고 있는 윤수희로 분한다. 그는 남편과 함께 음식점을 운영하는 인물로, 고운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음식 솜씨도 좋고 정도 많다.
다수의 작품 속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각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낸 이일화가 기억을 잃고 살아가는 여인을 어떤 모습으로 그려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비밀의 남자'는 이날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