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장르만 코미디'의 코너 '장르만 연예인'에서 '가짜사나이' 이근 대위가 마라맛 UDT 해상훈련을 예고해 관심을 높인다.
5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장르만 연예인'은 하루 아침에 실직자가 된 개그맨 5인조 김기리-김성원-서태훈-이세진-임우일의 현실적인 에피소드를 담은 리얼리즘 시트콤으로 짠내 폭발하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너튜브 프로젝트 '가짜사나이'를 출범시킨 개그맨 5인조 김기리-김성원-서태훈-이세진-임우일은 첫 번째 콘텐츠 '무인도에서 생존하기' 편의 조회수 떡상(급상승)을 위해 위해 '가짜사나이'의 이근 대위와 함께 무인도로 떠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임우일은 훈련이 시작된 지 단 3분만에 구역질을 하는가 하면, 김성원은 훈련을 따라오기도 벅찬 체력으로 안습을 유발했다.
이 가운데 오늘(5일) 방송에서는 더욱 강력한 마라맛 UDT 해상훈련이 펼쳐진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이근 대위는 체력과 멘탈이 모두 부족한 멤버들을 보며 "이건 기합도 아니고 그냥 체력 단련이야. 간단한 체조일 뿐"이라며 호통을 치기 시작했다.
이어 이근 대위는 바다에 누워 시작한 UDT 체조 락킹 체어(Rocking chairs)에 이어 배 튀기기, 옆으로 구르기 등 멤버들의 체력과 멘탈을 보강하기 위한 UDT 해상훈련을 쉴 틈 없이 지시해 멤버들을 아찔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바닷물이 들어오는 지점에 누워 아치 자세를 취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온 몸이 흠뻑 젖은 채 바닷물을 얼굴로 받아내는 멤버들의 자태와 그런 멤버들을 싸늘하게 바라보는 이근 대위의 표정이 현장에 엄습한 싸한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이에 어떤 마라맛 훈련들이 펼쳐질지, 멤버들의 운명에 관심이 고조된다.
이와 함께 죽을상이 된 멕시코 김성원의 모습이 포착돼 짠내를 자아낸다. 아직 해가 중천에 떠있는 시점임에도 이미 수척해진 그의 얼굴과, 울상이 된 표정이 안타까움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이날 멤버들은 "김성원이 포기의 종을 칠 것 같다"며 입을 모아 김성원의 포기를 예감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어디서도 본적 없는 고퀄리티 숏폼드라마 코미디로 꽉 채워질 본격 장르 확장 코미디 JTBC ‘장르만 코미디’는 오늘(5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