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우종 정다은 아나운서 부부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서는 조우종-정다은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조우종은 집을 소개하며 "미니멀리즘이다. 거실에는 정말 필요한 것만 두었다"라고 소개했다. 정다은은 "아이가 어렸을 때는 장판도 깔아놓고 장난감이 많았다. 그런데 오히려 크니까 발에 걸리고 불편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조우종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받아서 자가로 왔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조우종은 정다은과 러브스토리를 언급하며 "아내가 술을 먹고 전화했었다"라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이어 조우종은 "방송에서 처음 얘기한다. 사실은 제가 차였다. 헤어지고 수개월이 지난 후 제가 '다시 만나는 게 어떻냐'라고 연락을 해서 다시 만나게 됐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