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황바울, 2인극 '브릴리언트' 동반 캐스팅…실제 부부의 로코

입력
2020.08.28 17:08


배우 황바울 간미연 부부가 연극 ‘브릴리언트’에 같이 출연한다.

황바울 간미연은 오는 9월 9일부터 20일까지 대학로 업스테이지에서 공연될 로맨틱 코미디 연극 ‘브릴리언트: 찬란하게 빛나던’에 지훈 연수 역으로 함께 캐스팅됐다.

‘브릴리언트: 찬란하게 빛나던’은 배우 지망생 작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싱어송라이터 연수와 배우 지망생 지훈의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인생의 가장 어두운 순간에 만난 두 사람이 미완성인 서로의 무대를 응원하며 함께 만들어 나가는 모습을 무대에서 펼칠 예정이다.

이에 황바울은 개인 SNS에 “여봉이랑 공연합니다. 2인극이라 더 설레고 떨리기도 하네요. 재밌게 더 사랑하며 준비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해 11월 9일 결혼한 황바울 간미연은 뮤지컬, 드라마, 영화, 가요계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바울과 간미연의 '브릴리언트' 첫 공연은 9월 10일이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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