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ㆍ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재일)는 불경기에 공세적인 영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 대구ㆍ경북 스타트업 수출 아카데미 교육생을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대구ㆍ경북지역에 있는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세계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수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수출입절차의 이해, 글로벌 마케팅전략, 정부지원사업 안내 등이 포함돼 있어 수출 업무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쌓을 수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 강의 방식으로 진행하므로 교육생은 교육장을 방문할 필요없이 PC나 스마트폰을 활용하면 된다.
교육참여 신청방법은 대경중기청 홈페이지(www.mss.go.kr/site/daegu/main.do)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대경중기청 김제율 창업벤처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스타트업이 수출에 도전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