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하이가 '온앤오프'에서 데뷔 9년 만에 처음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는 이하이가 출연한다. 지난 2011년 SBS 'K팝스타 시즌1' 준우승 후 지금까지 집과 일상을 공개한 적 없었던 이하이가 '온앤오프'를 통해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이하이는 여느 출연진들과 달리 소파에서 기상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TV로는 미국 드라마, 태블릿 PC로는 옛날 시트콤, 심지어 손으로는 핸드폰을 만지며 멀티플레이에 능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마사지 볼로 자신의 몸을 격하게 치거나, 골프공으로 발바닥을 지압하는 등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최근 AOMG로 이적한 이하이와 같은 회사 프로듀서인 코드쿤스트의 녹음 현장도 공개된다. 길을 가다 본 표지판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이하이의 미공개 곡이 공개되자,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는 얼른 음원으로 듣고 싶다며 감탄했다는 전언이다.
이어 이하이는 "최근 회사를 옮기는데도 코드쿤스트가 큰 영향을 줬다"며 "팬 활동 하기 힘든 가수에서 벗어나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싶다"고 언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는 제주도에서 연세살이를 즐기고 있는 배우 박병은의 일상이 담긴다. 이하이 박병은의 '온앤오프'는 오는 29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