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이동국이 임영웅을 제치고 허벅지 왕으로 등극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이동국, 신유와 F4의 뽕숭아 월드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족구 대결에 앞서 허벅지 둘레 대결을 했다.임영웅은 뽕숭아 대표 허벅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어금니까지 꽉 깨물며 힘을 주며 허벅지 둘레를 쟀고 22인치로 팀 내 1위를 차지했다.
이 모습을 보던 이동국은 "원래 보통 옷 위로 재는데 너무 올리는 거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동국은 자신의 차례가 돌아오자 엄청나게 힘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국 허벅지는 26인치로 임영웅을 제치고 허벅지 왕으로 등극했다.
한편 이날 이동국, 신유가 수적 열세를 딛고 트롯맨 F4에 2점 차이로 족구 대결 최종 승리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