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역대급 맥시멀리스트임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방송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오정연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오정연 집을 찾은 신애라, 박나래, 윤상균은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펼쳐진 많은 양의 신발들을 보며 경악했다.
신애라는 테이블 위에 방치되어 있는 오정연의 방송 대본집, 광고 멘트 큐시트등을 지적했다.
그러자 오정연은 "내 이름이 있으면 다 소중해요. 나의 분신 같고 나를 증명해주는 추억이자 원동력이기 때문에 버리기가 힘들어요" 말했다.
그러자 신애라는 "8개월 째 이 자리에 있으면 이건 아니죠"라며 정리할 것을 종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