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 출신 초아가 신생 기획사 그레이트엠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연예계 복귀 시동을 건다.
소속사 그레이트엠 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초아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초아가 최근 당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초아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초아의 새 출발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앞으로 다양한 초아의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초아의 전 소속사인 FNC 엔터테인먼트 상무 출신인 그레이트엠의 김영선 대표는 "초아를 직접 발굴 및 기획했던 인연을 바탕으로 앞으로 초아와 함께 할 활동이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2년 걸그룹 AOA 멤버로 데뷔한 초아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활동 당시 큰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남다른 예능감으로 큰 웃음을 선사하며 활약을 펼치며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2017년 6월 건강 악화 등의 이유로 팀을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약 3년 만에 다시금 연예계 복귀를 예고한 초아는 소속사를 통해 "잊지 않고 기다려주신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 진심을 담아 활동하겠다"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