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충남 천안과 아산에서 각각 2명씩 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 137번(20대)은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천안 동산교회 교인 129번과 접촉했다.
천안 138번(50대)은 16일 확진판정을 받은 천안 119번의 접촉자다. 119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알려지지 않았다.
아산 29번(60대) 확진자는 지난 13일 서울 관악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산 30번(60대)은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
두 확진자 모두 전날(20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동선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