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레이2' 하하 "증강현실 몰입의 습관화, 마음 속 동심 있다고 생각"

입력
2020.08.21 13:08


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위플레이 시즌2'의 매력 포인트를 소개했다.

하하 정혁 하성운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DDMC에서 진행된 엔큐큐(NQQ) 예능 프로그램 '위플레이 시즌2'의 공동 인터뷰에 참석해 시즌2 참여 소감을 전했다.

세 사람 모두 시즌1에 이어 이번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정혁은 "제작진 분들 덕분에 시즌2에도 예측할 수 없는 테마와 게임이 나와서 신선하고 놀라웠다. 시즌1 때 팀플레이 위주였다면 시즌2에는 개인 플레이도 있었다. 그래서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하성운은 "시즌2에는 많은 게스트 분들이 오셨다. 해양소년단이기 때문에 물과 친해졌던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하하는 "하성운 정혁 덕분에 평균 연령대가 낮아지긴 했지만 강호동 이수근 등 어르신을 모시는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다. 현실 세계와 동떨어진 증강현실에 들어간 것인데 강호동 형이 대단한 몰입도를 갖고 있다. 카메라 밖에서도 몰입하는 게 시즌2에서 습관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하하는 "우리 마음 속에는 아직 동심이 있다고 생각했다. 최상의 몰입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하하는 "형님들에게 존댓말을 하면 혼났다. 야자타임 같을 정도로 몰입했다"고 기억했다. 하성운 또한 "강호동 형을 보고 많이 몰입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위플레이 시즌2'는 대왕조개의 저주를 풀기 위한 해양소년단(강호동 이수근 하하 정혁 하성운 JR)의 퀘스트 표류기를 담은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다. 엔큐큐(NQQ), SBS F!L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5분, 스카이(SKY), SBS MTV에서는 일요일 오후 7시 45분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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