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대명 송윤아가 주연을 맡은 영화 '돌멩이'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시사회를 연기했다.
20일 '돌멩이' 측은 시사회 연기 소식을 알리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철저한 방역과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이 작품은 오는 2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언론 배급 시사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다음달 1일 오후 2시로 연기됐다. 기자간담회에는 김대명 김의성 그리고 김정식 감독이 참석한다.
이 영화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지능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김대명)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돌멩이' 포스터에는 석구가 범죄자로 몰린 그날의 사건 이후 혼란에 빠져든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석구 역을 맡은 김대명은 최근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이번에 보여줄 새로운 얼굴에도 기대가 모인다.
내달 9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