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의 수' 옹성우가 빠져들 수밖에 없는 짝사랑남으로 변신한다.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 측은 19일, 만인의 최애 '이수’로 완벽 변신한 옹성우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사진작가 이수의 그림 같은 비주얼이 설렘을 자극한다.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두 남녀의 리얼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 오랜 짝사랑 끝에 진심을 숨긴 여자와 이제야 마음을 깨닫고 진심을 드러내려는 남자,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가 짜릿한 설렘을 유발한다.
여기에 다채로운 청춘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려낼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 표지훈, 안은진, 최찬호, 백수민의 시너지가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무엇보다 옹성우의 첫 로맨틱 코미디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뜨겁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한층 성숙한 매력으로 '이수’에 완벽히 녹아든 옹성우의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높인다.
아름다운 풍경을 담는 사진작가답게 먼 곳을 응시하는 깊은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원시원한 경치와 조화를 이루는 청량한 비주얼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
세상 시크한 이수지만, 경우연(신예은)을 바라보는 짙고 따스한 눈빛엔 얼핏 알 수 없는 감정이 스치는 듯하다.보면 볼수록 알고 싶게 만드는 이수의 매력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옹성우가 연기하는 '이수'는 만인의 최애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학창 시절부터 뭇 여성들의 마음을 울린 매력남이자, 경우연의 오랜 짝사랑 상대다.
사진작가로서도 일찌감치 성공한 '영앤리치'로 부족할 게 없는 완벽한 인물. 그러나 어린 시절 이혼한 부모에게 받은 남모를 상처가 있다.
그래서인지 이수는 유독 타인에게 무관심하고 차갑다. 사랑 앞에선 더더욱 이기적이었던 이수는 친구로만 여겼던 경우연을 신경 쓰게 되면서 생각지도 못했던 변화를 마주한다. 옹성우는 이수의 변화하는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나갈 전망이다.
옹성우는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고 싶었는데, '이수’라는 다채로운 매력의 캐릭터를 만나게 됐다. 멋있다가도 때론 소심하고, 유쾌하면서도 다정한 이수로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쁘고 설렌다. 이수는 이기적이고 차가워 보이는 모습과 달리 상대에 대한 배려와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인물이다. 특히 자기감정에 확신이 들면 꾸밈없이 솔직하게 표현하는 부분이 매력적이라고 느꼈다. 제가 느낀 이수의 매력과 감정을 잘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는 오는 9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