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새 친구는 유미...나이 44세도 여전한 가창력

입력
2020.08.19 00:28

가수 유미가 새 친구로 등장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유미가 새 친구로 등장했다.

이날 유미는 멤버들 몰래 스태프로 변장, 멤버들을 몰래 훔쳐봤다.

그는 불청 멤버들에게 촬영 도중 직접 물을 갖다주며 철저하게 제작진인 척했다.

하지만 구본승, 최성국은 유미의 엉뚱한 행동에 새 친구임을 눈치챘다.

이후 유미는 멤버들 뒤에서 데뷔곡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부르며 등장했다.

그의 완벽한 라이브에 열광적으로 환호하며 반가워했다.

한편 유미는 1977년생으로 올해 44세로 2002년 정규 1집 타이틀 곡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2006년 영화 '미녀는 괴로워'가 흥행, 수록곡인 '별'은 1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대중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명곡으로 기억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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