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원영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 배우 심이영과 ‘다작 부부’로 활약 중인 비결을 공개한다.
오는 19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나문희-이희준-최원영-이수지와 함께하는 ‘늦망주(?)’ 특집으로 꾸며진다.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다작 배우’에 등극한 최원영은 미술학도였던 대학 시절 졸업을 앞두고 영화사를 찾아가 ‘무대뽀 배우 도전’을 감행했다고 고백한다.
또 배우의 길 외에도 개그맨 공채 시험 원서를 작성했던 이유부터 가수로 데뷔(?)했던 썰 등을 풀며 다분야 관심왕 ‘피터팬 원영’ 면모를 뽐낸다.
특히 패션에도 관심이 많은 최원영은 ‘배춧잎 종방연 패션 빌런’으로 화제를 모은 얼떨떨한 소감을 밝혀 웃음을 안기고, 빨간 팬티 컬렉터가 된 귀 팔랑팔랑 사연 등을 공개해 ‘라스’ MC들을 매료시켰다는 후문이다.
최원영은 열일 중인 아내 심이영과 ‘다작 부부’에 등극한 비결로 대화가 아닌 눈빛을 꼽았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그는 아내 심이영의 요리 실력과 두 딸이 남겨둔 손편지를 공개하며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가족 바보’ 면모를 뽐냈다는 전언이다.
개그맨 이수지는 안영미와 평행이론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청취자와 부부 결실을 본 안영미처럼, 지금의 남편이 자신의 팬이자 라디오 청취자였다는 것.
이수지는 결혼을 준비하던 당시 메시지를 받을 때마다 덜컥 마음이 내려앉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유발할 예정이다. “빨리 결혼식이 끝나길 바랐다”며 생의 최고의 날 마음 졸인 심정을 털어놓는다고 해 그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든다.
한편, 최원영과 아내 심이영의 ‘다작 부부’ 등극 이유와 순수함 한도 초과 매력은 오는 19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