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지호가 과거 국어 선생님을 꿈꿨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는 오지호 신소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오지호 신소율에게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어떤 일을 했을 것 같으냐"고 물었다. 이에 오지호는 "선생님"이라고 답했다.
오지호는 이어 "과거 국어 선생님이 되는 게 꿈이었다. 그런데 국어국문학과에 지원했다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가 국어를 좋아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나랑 잘 안 맞는 직업인 것 같더라. 시험에 불합격한 후 후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신소율은 "난 좋아하는 일이 너무 많다. 그리고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는 타입이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고, 공부하는 게 좋다.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홍보나 마케팅 분야에서 일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