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9' 측이 래퍼 빌스택스 지원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Mnet 새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시즌9' 측 관계자는 13일 본지에 "현재 참가자 지원 모집기간 중이라 특정 참가자를 확인해드리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 다만 최근 범죄 사실이 있을 시 방송 출연이 어려울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래퍼 빌스택스가 개인 SNS를 통해 '쇼미9지원'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랩 영상을 올렸다. 빌스택스는 2006년 빌스택스는 대마초 흡연 혐의(마약류 관리에 의한 법률 위반)로 불구속 기소됐고, 2015년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아 2018년 불구속 입건됐던 것으로 알려진 래퍼다.
이와 관련해 Mnet 측이 입장을 밝힌 것이다. 빌스택스를 '쇼미더머니 시즌9'에서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쇼미더머니 시즌9'는 하반기 Mnet을 통해 방송된다. 이번 시즌에서 탄생할 우승자에게는 ‘영보스’ 타이틀을 안기고, 우승 상금 1억 원은 물론, 1년간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프로젝트 레이블을 론칭해 총 5억 원의 초호화 우승 혜택을 선사한다.
하반기 방송을 앞둔 '쇼미더머니 시즌9' 래퍼 공개 모집은 지난달 20일 시작됐고, 이달 21일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