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TV조선 '트롯 어워즈' MC 확정…임영웅과 시너지 예고

입력
2020.08.13 10:40


배우 조보아가 ‘2020 트롯 어워즈’의 MC로 가수 임영웅과 호흡을 맞춘다.

오는 10월 1일 방송되는 TV조선 트롯 그랑프리쇼 ‘2020 트롯 어워즈’ 측은 13일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에 이어 조보아의 MC 발탁 소식을 전했다. 공감 요정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조보아는 임영웅과의 신선한 케미스트리로 역대급 트롯 페스티벌을 이끌 예정이다.

그간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청순하고 솔직담백한 이미지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조보아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대국민 트롯 페스티벌’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올해 초 ‘서울가요대상’ MC로 생방송 시상식 무대를 경험했던 조보아는 난생처음 대형 생방송 MC를 맡게 된 임영웅의 빈틈을 서포트하며 차분하고 안정된 진행을 선보일 것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세 배우와 트롯 스타의 만남이 주는 강력한 아우라가 온 가족 시청층에게 즐거움을 안길 수 있다.

임영웅 조보아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될 또 다른 MC는 누가 될지, ‘2020 트롯 어워즈’를 이끌 MC 군단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2020 트롯 어워즈'는 포스터부터 1차 티저 영상까지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트롯 100년사를 결산하고 앞으로 100년을 모색하는 대한민국 최초 트롯 그랑프리쇼답게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레전드 가수부터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라이징 가수들까지 트롯 스타들이 참여한다.

제작진은 “‘2020 트롯 어워즈’는 트롯 명가 TV조선만이 할 수 있는 트롯 대축제이자 어렵고 힘든 시기에 국민들에게 위로를 안기는 트롯 힐링쇼”라며 “조보아는 남녀노소 세대 불문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끄는 사랑스러운 MC다. 앞서 MC로 발탁된 임영웅과 함께 에너지 넘치는 진행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2020 트롯 어워즈’는 오는 10월 1일 TV조선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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