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정글의 법칙' 국내 편에 합류한다.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측 관계자는 12일 본지에 "김구라가 국내 편에 출연한다. 최근 촬영을 진행했고, 오는 9월 중 방송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구라가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글의 법칙'도 국내 편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하는 만큼 김구라와의 시너지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된다.
그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김구라가 '정글의 법칙' 김병만을 비롯한 국내 편 멤버들과 어떤 케미스트리를 선보일지도 관심을 모은다.
지난 2011년 첫 방송된 '정글의 법칙'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촬영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올해 5월 휴지기를 가졌다. 이후 '헌터와 셰프'라는 부제를 담은 국내 편으로 돌아올 것으로 알려졌다. '정글의 법칙' 국내 편은 오는 9월 시청자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