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브랜드의 주력 컴팩트 모델 중 하나이며 일본을 대표하는 ‘원메이크 레이스’의 핵심인 야리스의 4세대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4세대 야리스는 지난 1999년 초대 사양의 데뷔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판매되는 토요타의 대표적인 컴팩트 모델이다. 일본 내에서는 비츠(Vitz)로 판매되었으나 4세대를 통해 글로벌 이름인 ‘야리스’로 통합되었다.
4세대에 이른 야리스는 기존의 야리스와 같은 컴팩트한 체격을 그대로 이어가지면 더욱 날렵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통해 ‘세대 교체의 가치’를 명확히 제시한다.
실제 4세대 야리스는 3,940mm의 짧은 전장 아래 각각 1,695mm의 전폭과 1,500mm의 전고를 갖췄다. 다만 해외 시장 사양은 전폭과 전고가 소폭 차이가 있다. 휠베이스는 2,550mm로 소형 해치백의 전형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외형은 깔끔하게 다듬어진 실루엣 아래 개성 넘치는 감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볼륨감이 돋보이는 전륜과 후륜의 펜더를 더해 감성적인 매력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후면에도 깔끔한 디테일 및 독특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더헀다.
실내 공간은 토요타의 최신 디자인 구성을 고스란히 이어가며 깔끔하고 알찬 구성을 통해 사용자의 만족감을 높인다. 이와 함께 팝업 타입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HUD, 앰비언트 라이팅 등이 더해져 공간 가치를 높인다.
4세대 야리스의 보닛 아래에는 다채로운 파워트레인이 자리한다. 1.0L 가솔린 엔진을 비시작해 1.5L 및 1.6L 가솔린 엔진이 마련된다. 특히 고성능 모델로 개발된 GR 야리스는 268마력이라는 우수한 성능을 제시한다.
특히 4세대 야리스는 하이브리드 사양이 함께 마련된다. 야리스 하이브리드는 1.5L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조합해 114마력을 낼 수 있으며, 전기의힘으로 최고 130km/h까지 가속할 수 있어 주행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다.
한편 야리스는 토요타의 다양한 안전 및 주행 편의 사양을 보강할 뿐 아니라 무선 충전 패드와 JBL 사운드 시스템, 열선 스티어링 휠 등 다양한 편의 옵션 사양을 마련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