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이규형 “지금 휴대폰을 버려야 할 것 같다”

입력
2020.08.05 22:03


배우 이규형의 매력적인 인터뷰가 공개됐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이규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규형은 “ 아직 ‘믿고 보는 배우’라는 타이틀이 실감이 안 된다. 쉬지 않고 작품으로 여러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덤벙대는 헤롱이 역할과 카리스마 있는 의사 요한의 역할이 반반 섞였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규형은 “최근에 영화를 위해 한 달 동안 14kg을 감량했다. 살을 빼고 왔는데 복근이 나오더라. 설경구 형님이 ‘너 복근 운동했지’라고 하셨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한밤’에서 준비한 타로카드의 이규형 연애 운세로 “지금 알고 계신 분들, 연락처에 있는 사람들 중에는 인연이 없다”라고 했다.

이에 이규형은 “지금 휴대폰을 버려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새롭게 개통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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