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용림이 시청자들 때문에 새 차에 흠집이 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4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김용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용림은 드라마 '후회합니다'에 출연하던 때를 떠올렸다. 그는 "외아들을 가진 여자 역을 맡았었다"며 "며느리를 못살게 구는 시어머니를 연기하면서 욕을 많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김용림은 시청자들과의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후회합니다'의 시청자들이 돌을 던져서 새 차에 흠집이 난 적이 있다. 내게 '며느리를 들볶지 마라'라고 하더라. 너무 속상했지만 한편으로는 감사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