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가 돈을 아끼려고 라면 플레이크로 볶음밥을 만들어 먹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박나래가 학창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나래는 "고등학교 때 서울에 올라와서 지냈다. 자취를 하니까 돈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볶음밥이 먹고 싶었는데 채소 값이 아깝더라. 봉지 라면에 있는 플레이크를 불려서 볶음밥을 해먹기도 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박나래는 "과거 라면과 삼각김밥을 주로 먹었다"며 "술만 취하면 편의점에 가서 라면과 삼각김밥을 쓸어온다. 몸이 기억하는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