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김정근, 육군 홍보대사 위촉 "사명감·자긍심 갖겠다"

입력
2020.07.31 15:01


방송인 이지애와 김정근 아나운서 부부가 함께 육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지애는 남편인 김정근 아나운서 함께 육군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이에 31일 이지애 김정근이 참석한 위촉식이 진행됐다.

육군은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알기 쉽게 전달 할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이지애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으며, 지난 6월 '6.25 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 정책 광고에 이지애가 재능기부를 한 것을 계기로 이지애의 남편인 김정근 아나운서도 동참의사를 밝히게 되면서 부부를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지애는 “과거에 여군 장교를 지원할 정도로 군에 대한 애착이 컸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국민과 함께 하는 육군 홍보에 앞장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현재 이지애는 국방FM '명상의 시간'에 출연해 매일 밤 국군 장병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지애 김정근 부부는 앞으로 육군의 다양한 정책 소개와 각종 행사에 참여 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이지애는 EBS '장학퀴즈', TV조선 '내몸 사용 설명서' 등 다수 프로그램 MC로 활약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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