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HRD사업단은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2019년도 지역ㆍ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우수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역ㆍ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을 전문기술인력으로 양성해 취업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에게는 실무형 인재양성 기회를 제공해 기업의 만성적 기술 인력난 해소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2019년도 지역ㆍ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운영기관의 사업수행 역량과 사업운영, 사업결과 등을 사업실적평가(정량평가 70점)와 사업수행역량(정성평가 30점)을 통해 평가했다.
지난해 경남대 HRD사업단은 이 사업을 통해 77명의 미취업 졸업생들에게 취업연계 양성교육을 제공, 전체의 79.2%인 61명을 취업시켰다.
또 214개 중소ㆍ중견 기업 재직근로자 752명에게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해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와 근로자들의 직업 능력을 개발하는 등 실무형 인재양성으로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3년 연속 최우수 운영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강재관 경남대 HRD사업단장은 “HRD사업단은 지역 내 유망 중소ㆍ중견기업 근로자의 직업능력 개발 교육지원으로 산학협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취업연계 양성교육과 결합해 졸업생들에게 질 높은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