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 같은 시간보다 58명 늘었다고 이날 오전 밝혔다. 12명이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이보다 4배 가까이 많은 46명이다. 이 가운데 이라크에서 귀국한 근로자가 38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만4,150명으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962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298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