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종민, 발 아래 펼쳐진 광경에 경악! 대체 무슨 일?

입력
2020.07.25 08:48


‘1박 2일’ 멤버들을 당황케 만든 ‘최고’의 취침 장소가 등장한다.

오는 2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부족캠프’ 특집에서는 서로의 부족함을 보듬는 여섯 남자의 이색적인 도전이 펼쳐진다.

평소와 달리 독특한 옷차림으로 집결해 오프닝부터 심상치 않은 하루를 예고한 멤버들은 부족함을 극복하기 위한 여정을 본격 시작한다.

초고층 빌딩이 베이스캠프라는 말에 호화로운 숙소를 꿈꿨던 것도 잠시, 생각지도 못한 취침 장소가 등장해 멤버들을 멘붕의 늪에 빠뜨린다.

패자들은 서울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텐트도 없이 야외 취침을 해야 한다는 것. 지상으로부터 약 530m에 자리한 베이스캠프에 오른 여섯 남자는 발밑에 펼쳐진 광경에 감탄하는 한편 극도의 공포를 드러낸다.

설상가상으로 바람마저 불어와 멤버들의 다리가 절로 후들거리는 상황. ‘13학년’ 김종민은 또다시 고소공포증을 호소하며 “여기 사람 못 올라오는 데 아냐?”라고 겁에 질린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초딘’ 딘딘마저 “장난치지 말자, 진짜”라며 불안함을 호소한다고.

뿐만 아니라 이보다 더 높은 약 지상 541m 상공에서 이색 미션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해 궁금증이 커진다. 여섯 남자를 초긴장 상태로 만든 역대 최고의 취침 장소는 어디일지, 아찔한 하룻밤을 보내게 될 주인공은 누가 될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한편, KBS 2 '1박 2일 시즌4'는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