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가 장민호를 꺾고 12대 출시 메뉴의 주인공이 됐다.
24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출연진이 '우리 김'을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쳤다.
결승전에 오른 편셰프는 장민호와 이경규였다. 장민호는 김 돈가스를 만들었고, 이경규는 김자반 비빔밥을 선보였다.
결과가 발표되기 전, 장민호는 "이경규 씨를 이기고 싶다"며 강한 승부욕을 내비쳤다. 이경규는 고개를 푹 숙인 채로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날의 우승자는 이경규였다. 김자반 비빔밥이 12대 출시 메뉴가 되면서 이경규는 5관왕이 됐다.
이경규는 "목포에서 김 농사를 짓는 분들이 많다. 그분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오늘부터 목포는 내게 제2의 고향"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