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5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포천시 주둔 군 부대에서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지역발생이 39명으로 대폭 늘었다.
지역발생 사례는 경기가 17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1명, 광주가 9명 등으로 뒤를 이었다. 해외유입은 20명이었다. 이로써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1만3,938명으로 늘었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60명 증가해 누적 1만2,758명이었고, 추가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는 297명이다.